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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신동빈 회장, 이스라엘 스타트업 협력 방안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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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달 이스라엘을 방문한 신동빈 롯데 회장이 엘리 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제공=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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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이스라엘 출장 복귀 후 현지 스타트업 육성 기업 ‘더키친’과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강국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을 방문, 식품 분야에 특화된 ‘더키친’을 언급했다.

‘더키친’은 이스라엘 최대 식품사 스트라우스의 푸드테크 인큐베이터로 롯데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유사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신 회장은 현재 식품 분야 연구와 안전검사 등에 치중하고 있는 롯데중앙연구소가 ‘더키친’처럼 식품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이끌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 회장은 우수한 기초과학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롯데그룹 연구소가 상호 연구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도 주문했다.

와이즈만연구소는 한 해 평균 100여건의 특허를 통해 지식재산을 사업화하는 기술 이전으로 유명하다.

신 회장은 지난달 이스라엘에 방문해 엘리 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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