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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LG전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6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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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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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6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정도경영·위기관리·친환경 제품·인재육성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8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를 비롯해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와 투자평가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함께 만들었으며 지속가능평가 및 사회책임투자의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우수 기업은 60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을 경우 선정되며,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린다.

LG전자는 지난 6월엔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의 사회책임투자지수인 FTSE4Good에 선정됐다. 이 지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행 정도를 평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올해 DJSI 및 FTSE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가 올해 발간한 '2018~2019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재생 플라스틱 사용, 친환경 포장 등 확대 △폐전자제품 회수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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