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0월18일까지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가 커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해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2020~2022년 3년간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분야는 어린이, 호흡기,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등 4개 전문진료 분야다.
신청 대상은 4개 전문진료 분야별 시설·인력,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종합병원 또는 전문병원 중에서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신청 당시 지정기준 일부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 일정 기간 내에 그 기준을 충족할 것을 조건으로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이 가능하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지정신청서, 2020∼2022년 사업계획서, 광역자치단체 의견서 등을 관할 광역자치단체를 통해 복지부에 10월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 방법 및 절차 등은 복지부 공공의료과(044-202-2545) 및 시·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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