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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당 "조국 블랙홀 넘어서자고? 이인영 유체이탈 추석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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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함에 기가 찰 노릇"

뉴스1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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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유한국당은 15일 "조국 임명을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민생을 내팽개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은 조국 블랙홀을 넘어서길 희망한다'며 정국 혼란마저 야당 탓으로 돌리는 유체이탈 추석 민심을 전했다"며 "뻔뻔함에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추석 민심을 확인하고도 청와대와 민주당이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과 싸우겠다면 역사와 국민께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불법과 편법으로 오염된 기득권의 추악한 특혜마저 정치와 이념대결로 몰고 가며 끝내 조국 교수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며 "대통령의 국민무시, 민생외면, 불통이 대한민국을 블랙홀로 만들어 놓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국 블랙홀은 파렴치한 조국과 무책임한 청와대, 그리고 영혼 없는 민주당의 더러운 정치테러가 만들어 낸 최악의 재앙"이라며 "지금이라도 조국 교수는 사퇴하고,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께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은 조국 블랙홀을 넘어서길 희망한다"며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과 함께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돌보라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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