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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건양대병원, 교직원 기숙사 350여 원룸 형으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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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 투시도/사진제공=건양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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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건양대병원은 교직원 복지와 안전을 위해 350실 원룸형 신규 기숙사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기숙사는 대지면적 17만2471㎡, 건축면적 1245㎡로,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2021년에 준공된다.

이 기숙사는 개인 공간 제공을 위해 총 350여실의 원룸형으로 취사실, 공용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함, 최첨단 경비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관리 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양대병원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교대근무 간호사를 비롯해 신입직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숙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 교직원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축 기숙사는 병원에서 직접 관리해 안전과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으로, 타지에서 건양대병원에 취업한 자녀를 둔 부모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원룸형 기숙사는 교직원들에게는 실질적인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일하기 좋은 병원,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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