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함양군에 따르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단위 사업별 공사를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종합검토를 통해 중복되는 사업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분산투자 방식을 통합·집중투자 방식으로 재해예방사업의 투자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 방식이다.
화촌지구는 매년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2002년 태풍 ‘루사’에 하천이 유실돼 12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촌지구 풍수해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2.6㎞, 하수도 정비 2.4㎞, 펌프장 2곳 신설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의 범람우려 및 내수배제 불량으로 집중호우시 상습침수 발생, 항구적인 침수 방재대책으로 이번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위험요인 해소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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