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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온화한 가을 햇빛을 닮은 황화 코스모스가 바람에 일렁인다. 동그란 꽃봉오리들이 손짓하는 황룡강 꽃길 풍경이, 지나가버린 추석연휴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만 같다.
장성군은 내달 1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황룡강 일원에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들을 심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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