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메카토티 수차리타 내무장관은 이날 고다바리 지구의 카출루루에서 승객 50명과 승무원 11명 등 총 61명을 태운 관광선이 고다바리강에서 침몰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은 14명은 현지 어부들에 구조됐다. 그러나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실종상태다. 탑승자는 모두 인도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선박은 유명 관광지인 파피콘달루로 향하던 중이었다. 수차리타 장관은 사고 선박이 최근 홍수로 운항이 금지된 곳에서 영업을 하던 중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조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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