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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신안군, SK렌터카 차고지 유치...3년간 '지방세 550억' 세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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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 임대료, 자동차 취득세·등록 수수료,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 550억원 예상

군 유휴 주차장과 폐교부지확보해 제공

아시아투데이

전남 신안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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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투데이 정채웅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K렌터카 차고지 유치에 힘을 쏟는다.

신안군은 어려운 세입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렌터카 차고지 유치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렌터카 차고지를 유치하고자 군 유휴 주차장과 폐교부지 등에 확보한 약 20만㎡와 낮은 임대료 등을 ㈜SK네트웍스에 적극 홍보해 계약에 성공했다. 증도 공영차고지 2만㎡ 임대계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5만대의 렌터카를 등록할 계획이다.

군은 차고지 임대료, 자동차 취득세·등록수수료, 자동차세 등을 통해 3년간 약 55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렌터카는 일반 차량과 달리 4~5년이 지나면 교체되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신규 렌터카 등록을 진행할 수 있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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