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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CJ대한통운, 임성재 PGA 신인상 수상으로 마케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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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프로골퍼 임성재. 제공 | CJ대한통운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프로골퍼 임성재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아시아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이 최대 200억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두는 등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회사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임성재 선수가 PGA 투어 사상 아시아 최초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성재 선수는 2018-2019 시즌 한국 선수 중에는 물론이고 신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으며, 2019-2020 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슈퍼루키’ 임성재 선수의 신인상 수상으로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은 “슈퍼 대박”이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226개국에 걸쳐 2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10억 가구 이상의 가정에 방송되는 PGA 투어 경기에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브랜드 ‘CJ Logistics’가 노출됐기 때문. CJ대한통운은 최대 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탑5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추진 중인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업의 도전정신에 어울리고, 글로벌 레벨에 걸맞는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PGA 등 세계 골프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골퍼들을 후원하기 시작했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단번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과감한 스포츠 마케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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