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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靑 "조국만 바라볼 수 없어…평화 프로세스 다지는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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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외교 안보 적극 살필 것"

뉴스1

[자료] 청와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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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청와대가 16일 야당 등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데 대해 "조 장관 관련사안은 정치권의 관심사항이지만 청와대가 계속 그것만 바라볼 수만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추석 이후에도 조 장관 이슈가 화두가 되는 데 대한 입장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신 향후 민생과 외교 안보에 더욱 집중해 국정 운영을 펼칠 의지를 밝혔다.

관계자는 "어제도 일자리 관련 브리핑을 드렸다. (이번주는) 외교 안보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좀더 다져가기 위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또 경제·민생·외교 안보 등을 더욱 심도 깊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살피고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날(15일)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춘추관에서 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한 브리핑을 가졌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3박5일 간 제74차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smi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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