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청와대 정문. 2017.05.09.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the300]역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예비역 대장)들이 최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평택기지 이전을 연기하자고 청와대에 건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들의 건의를 받았다"며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들 역대 부사령관은 전작권 전환 등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달성할 때까지 연기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대변인은 이같은 건의에 대해 "여러 의견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당장 건의를 받을 뜻이 없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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