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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고양평화예술제, 내달 11일 아람누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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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다음 달 11일 아람누리 아람극장 음악당(하이든홀)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양평화예술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양시 제공]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는 '고양평화예술제'는 고양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몰다우'를 시작으로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한 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0·4 선언 11주년 남북공동기념행사에 민간방북단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가수 조관우가 함께한다.

대중 가수 서영은도 예술제에 참여한다.

뮤지컬 '영웅'의 동양평화 외 3곡과 영화 알라딘, 겨울왕국의 OST도 연주된다.

이번 고양평화예술제는 '음악, 뮤지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희망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사전 초대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을 발권할 예정이다.

사전 초대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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