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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도시가스 "모바일 앱으로 '디지털 진화'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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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서울도시가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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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도시가스 업계가 IT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면서 기존의 지로·이메일 고지서 등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되고 있다.

16일 서울도시가스는 인공지능(AI) 챗봇,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영상인식, 결제시스템 등이 접목된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과 모바일 요금 할인 서비스 ‘가스락’을 통해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T 기술은 공공·금융·헬스케어·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편화됐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 서비스 및 사내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도시가스의 업계 최초 양방향 모바일 서비스 '가스앱'은 70만회 이상의 다운로드와 36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조회·검침 등 기존 청구서 중심의 업무에서 벗어나 납부·예약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능인 '상담톡'은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조회·납부·방문예약 등 업무를 24시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모바일 요금할인 혜택 서비스 ‘가스락’도 현재 23만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잠금화면을 열거나 액션형 광고·이벤트 등에 참여해 캐시를 적립하고, 이를 매달 지출되는 서울도시가스 가스비 할인에 사용할 수 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이제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강화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행동 트렌드를 반영한 IT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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