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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4% 오른 2062.22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그리며 2050선을 넘어섰다.

기관투자자가 1985억원 순매수해 상승장을 주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56억원, 외국인투자자는 1605억원씩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4.41%), 비금속광물업(+2.41%), 기계업(+2.36%) 등이 강세였다.

전기전자업(-0.50%), 운수장비업(-0.07%) 등은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한국석유(+29.68%), 한창(+29.65%), SH에너지화학(+18.31%) 등이 상승세였다.

한국프랜지(-5.53%), 삼아알미늄(-4.73%), SK하이닉스(-3.75%) 등은 하락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0% 뛴 638.5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8억원, 외국인은 235억원씩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8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3.81%), 비금속업(+3.45%), 기타서비스업(+2.96%) 등이 강세였다. 디지털컨텐츠업(-0.57%) 등은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중앙에너비스(+30.00%), 에코바이오(+29.92%), 흥구석유(+29.82%) 등이 상승세였다.

아이디스(-10.75%), 테라셈(-8.79%), 도이치모터스(-8.38%) 등은 하락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9원 내린 1183.1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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