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가입하면 3개월간 월 100원에 이용가능
하지만 다시 웨이브 프로모션(3개월간 4천원)은 받지 못해
‘옥수수’가 9월 18일 종료한다. 단, 유료 VOD 이용권 구매 고객 등을 위해 연말까지 앱은 유지하기로 했다. |
푹과 옥수수가 통합한 ‘웨이브’ 로고 |
18일 지상파 3사(KBS·MBC·SBS)의 ‘푹’과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운영했던 ‘옥수수’를 합친 웨이브(WAVVE)‘가 공식 출범한다.
웨이브가 나오면 기존 ‘옥수수’에서 받았던, SK텔레콤 가입자의 무료 영화나 드라마 시청 혜택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웨이브는 런칭과 함께 신규 가입자에게 베이직 상품(월 7900원)을 3개월간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한다는데, 더 싸게 웨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6일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와 SK에 따르면, 일단 웨이브로 통합되더라도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고가 요금제 가입고객에게 제공했던 월정액 무료 혜택은 유지된다. 포인트 역시 웨이브에서도 쓸 수 있다.
단, 옥수수 시절에는 tvN 드라마 등도 볼 수 있었지만 웨이브가 되면 CJ ENM 콘텐츠는 빠져 볼 수 없으니 참고해야 한다.
◇내일(17일)까지 프로모션 이용시 월 100원에 3개월 가능
웨이브는 ▲베이직(HD) 7900원 ▲스탠다드(FHD·2명 동시 접속) 10900원▲프리미엄(UHD·4명 동시 접속) 13900원 등 3종으로 요금제를 단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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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중 휴대폰과 PC에서 볼 수 있는 베이직 상품(월 7900원)을 신규 가입자에 한해, 3개월간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한다.
50% 가까운 콘텐츠 할인 금액이나, 내일(17일)까지 SK텔레콤이 진행하는 3개월간 월 100원에 ‘푹(POOQ)’의 지상파 콘텐츠를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가 고객에게는 훨씬 유리하다.
이 상품은 SK텔레콤의 ▲POOQ 콘텐츠 팩(월 7900원) ▲POOQ 콘텐츠 팩 플러스(월1만300원) ▲POOQ 앤 데이터(월 9900원) ▲POOQ 앤 데이터 플러스(월 1만2300원)등 4가지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월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콘텐츠 웨이브 관계자는 “당연히 내일(17일)까지 가입하면 3개월 할인 된다”고 말했다.
단, 내일까지 3개월간 월 100원 프로모션에 가입한 고객은 다시 웨이브의 3개월간 월 4000원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는 없다.
콘텐츠 웨이브 관계자는 “이 고객들도 웨이브로 리뉴얼 되는 푹 유저인 만큼 신규 가입 프로모션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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