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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베스트證, 당구유망주 권보미·한지은 후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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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왼쪽부터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권보미 선수, 한지은 선수, 남삼현 대한당구연맹회장이 후원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사진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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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권보미 포켓볼 선수와 한지은 캐롬 3쿠션 유망주 선수 등과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권 선수는 지난 2017년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9볼 복식 1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한 선수는 10대 선수로 지난 2015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초, 중등부 1위로 스타트를 끊은 뒤 올해 뉴욕 버호벤 오픈 여자부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다.


권 선수는 "선수 생활을 하며 처음으로 기업과 후원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선수는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실력과 인성 모두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고, 부족한 점을 채워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굉장히 중요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일환"이라며 "오랜 시간 대한 당구연맹을 후원해 오면서 당구가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는데 일조 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연맹 후원과 함께 유망 우수 선수들을 발굴·후원함으로써 선수와 당구 스포츠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대한당구연맹을 후원하고 있고, 유망 당구 선수 후원 사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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