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라우드(SaaS) 기반의 공급망관리(SCM) 기업인 오나인솔루션즈는 한국 지사장으로이웅혁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는 업계 최초의 상용 SCM 솔루션을 개발한 i2테크놀로지의 산지브 히두 회장이 재창업한 회사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 플래닝 및 운영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 아키텍처를 통한 솔루션 확장성, 네이티브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통한 분석 성능, 컨피규레이션 기반의 유지 보수 용이성을 통해 공급망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퓨어 네이티브 SCM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이웅혁 지사장은 IT 분야에 25년 이상 몸담아온 전문가다. 향후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의 전반적인 운영을 이끌고, 통합 비즈니스 플래닝, 통합 수요 및 공급 플래닝에 대한 자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나인솔루션즈 합류 전에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 SAP, JDA 소프트웨어, i2 테크놀로지, 오라클 등의 기업에서 다양한 리더쉽을 발휘하며,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어 왔다.

오나인솔루션즈 아태지역(APJ) 담당 이고르 리칼로 사장은 '오나인솔루션즈는 제품 출시 4년 만에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의 S&OP(Sales and Operations Planning Systems of Differentiation) 부문 리더 기업에 선정됐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SCM 부문에 중단이 없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 지사를 삼성동 무역센터에 개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번 이웅혁 지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한국의 고객에게 보다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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