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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계약…'5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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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9년 만에 완전변경된 '7인승 대형 SUV'…오는 11월 초, 북미 시장 다음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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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올 뉴 익스플로러' 모습. /사진제공=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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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포드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인 '올 뉴 익스플로러'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스플로러는 포드를 대표하는 7인승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이다. 국내에는 1996년 처음 소개된 뒤 현재까지 약 3만3000여대 판매됐다.

9년 만에 완전변경된 6세대 모델인 '올 뉴 익스플로러'는 최초로 후륜 구동이 적용됐다.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낮아진 차체로 날렵한 디자인 비율이 구현됐다.

실내 편의 기능으로는 △7개 모드로 선택 가능한 '올 뉴 TMS'(Terrain Management System)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 △무선 충전 패드 △12개 스피커를 갖춘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엔진으로는 2.3ℓ(리터) 에코부스터 엔진이 적용됐다. 304마력, 42.9kg.m의 힘을 낸다. 또 지능형 사륜구동(4WD)과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10단 변속기도 최초 적용돼 연비 효율성도 개선했다.

'올 뉴 익스플로러'의 국내 시장 공식 출시는 오는 11월 초로 예정돼 있다. 북미 시장 이후 2번째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출시된다.

가격은 2.3ℓ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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