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지난 2월 차바이오텍의 종속회사 차헬스케어가 주식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동남아 3개국에 40여 개 클리닉을 보유한 싱가포르 메디컬그룹(SMG·Singapore Medical Group)을 인수했다. 투자 자금은 418억원 규모로 현재 소유 주식은 1억1600만주, 지분 비율은 24.13%다. 복수 국가에 수십 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 네트워크를 국내 의료기관이 확보한 것은 한국 의료 사상 처음이다.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호주 등으로 확대해온 환태평양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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