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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피엘코스메틱, 헤어제품 2022년 1000만달러 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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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글로벌 선도기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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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헤어 제품군 3위 업체인 피엘코스메틱(대표 박경래)은 헤어 제품을 제조하는 생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2003년 설립돼 염모제, 헤어 제품, 기능성 화장품 등을 만들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맥시멈, 컬러에이드, 에비뉴쉬에뜨, 케라스틴, 하수오 등으로 샴푸, 린스, 헤어크림 등을 제조·판매한다. 또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샴푸, 린스, 펌제, 염모제, 손소독제, 동물용 샴푸 등을 ODM·OEM 방식으로 만들어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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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래 대표


주요 제품으로는 모발 탄력과 볼륨을 강화시키면서 동시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헤어 에센스'와 손상이 심한 모발에 간단한 시술만으로 최대 복원 효과를 볼 수 있는 '헤어 트리트먼트' 등이 있다. 국내에는 미용실, 홈쇼핑, 마트, 온라인 등에서 유통돼 입지를 다졌고 '세계 속의 피엘코스메틱'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경래 피엘코스메틱 대표는 "2022년까지 10개국에 진출해 총 1000만달러 이상 수출하겠다는 목표로 전 세계 헤어·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엘코스메틱은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여성 고용에 대한 고용창출 노력을 통해 2013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여성가족부)' '여성친화 일촌기업' 등에 선정됐다. 또 친환경적인 제품(천연원료 제품)과 공장 설비를 통해 2016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두발용 화장품 부문)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0억원이고 이 가운데 수출액은 21억원을 기록했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신수현 기자 / 권한울 기자 / 안병준 기자 / 조성호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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