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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해인전자, 車부품 수출로 매년 10%이상 성장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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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글로벌 선도기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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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설립된 해인전자(대표 유승호)는 자동차 사이드램프 부품을 만드는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276억원, 수출액 33억원을 달성했다.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에 들어가는 PBA 등 부품도 만든다. 해인전자는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돌진하고 있다.

해인전자는 우수 인재 유입과 양성을 위해 유연한 업무 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해인전자 관계자는 "임직원 능력 개발에 필요한 교육비 지원, 업무 분장과 공정한 성과 평가를 통한 보상, 개인 특성과 능력에 맞는 유연한 조직 운영, 구조 고도화 사업 참여를 통한 근로지원시설 신축, 독립된 신축 건물에 체육·여가시설 설치와 제공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매년 2회씩 작업 환경을 측정하는 등 근로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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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대표


이 관계자는 "임직원에게 휴가비 지원, 건강진단·의료비 지원, 경조 휴가·경조금·경조 물품 지원, 우수 사원 포상, 장기 근속 사원 포상, 국내외 여행 실시(2018년 홍콩·일본 여행 경비 전액 지원), 야유회 실시, 체육대회 지원, 각 팀 단합대회를 위한 경비 지원, 여름휴가비 지원, 가정의 달 등 각종 이벤트 경비 지원, 연말·명절·생일 등 선물 지급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인전자는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촌 지역 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해인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이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해인전자가 갖고 있는 용지를 활용한 구조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신수현 기자 / 권한울 기자 / 안병준 기자 / 조성호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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