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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싱싱한 수산물 맛보러 창원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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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재은 MT해양 에디터] [2019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9월 20~21일, 살오른 전어·진해만 특산물 피조개 동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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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싱싱 수산물축제 포스터/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진해구 속천항 진해수협 일원에서 ‘2019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태풍으로 취소됐던 진해떡전어축제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며, 진해만의 특산물인 전어와 피조개를 주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진해 Go! Go! 페스티벌(앗따~ 맛있Go! 앗싸~ 신나G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가을철에 진해만에서 잡히는 전어는 일반 전어에 비해 길이가 20~30cm 정도로 길고 살이 떡처럼 두툼하고 통통하다고 해서 떡전어로 불린다. 가을에 월동준비를 해 기름기도 적절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진해만의 피조개는 또한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한다.

축제 중에는 MBC 가요베스트, 노래자랑, 팔씨름 버스킹 등 볼거리가 마련된다. 소라잡기&구이체험, 피조개 빨리까기, 즉석경매, 로봇물고기레이싱, 수산물타투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시식행사가 줄이어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서귀포수협 등에서 다양한 지역의 대표 수산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21일에는 속천항에서 진해 소쿠리섬, 초리도 등을 거쳐 거제 저도 구간을 투어할 수 있는 진해유람선투어 요금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진해만의 특산물인 떡전어와 피조개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최초로 진해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은 MT해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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