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폰 매니저는 앞서 17년간 월트디즈니컴퍼니 임원으로 아시아 지역 게임부문을 이끌며 3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썸썸' '킹덤하츠' '마블 퓨처파이트' '캐러비안의 해적' 등의 게임을 론칭했다.
스카폰 매니저는 또 디지털매직랩스 대표로 근무한 바 있으며 재임 기간 동안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언어 및 문화를 전공했다.
스카폰 매니저는 아태 지역 내 스튜디오 등과 협업을 구축하고 스코플리 게임 포트폴리오의 최적화 및 현지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판권(IP)도 개발할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스코플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컬버시티 소재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및 모바일게임 업체다. '루티툰즈 메이헴 월드' 'WWE 챔피언스' '워킹데드: 로드 투 서바이벌' 등의 게임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스코플리는 LA, 바로셀로나, 더블린 외 7개 국가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아일랜드 소재 디지트게임스튜디오를 인수했고 스페인 시장에 이어 아태 지역까지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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