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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반도체 용매, 재사용 길 열린다...차세대 분리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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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유기용매

유기용매 재사용률 낮아…1년에 2백만 톤 폐기

고분자 PBI 활용…강하고 잘 거르는 분리막 개발

유기용매 대부분 수입…"2026년 상용화 목표"

[앵커]
디스플레이나 반도체를 만들 때 유기용매를 세정제로 쓰는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입하고 있습니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유기용매가 한 해 2백만 톤에 이르는데,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반도체 집적회로를 만드는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씻어내거나, 반도체 표면에 회로를 박아넣기 위해서는 메틸피롤리돈(NMP)과 같은 유기용매가 꼭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