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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코이카, 2019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성공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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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이 연수사업 통해 이뤄낸 성과 공유
연수생 네트워크..해외철도 사업수주도 이뤄


파이낸셜뉴스

/사진=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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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이카(KOICA)는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도심공항에서 '2019년 연수사업 성과공유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 및 사업설명회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학계, 국제기구, 민간단체 등 다양한 유형의 연수사업 파트너 기관들을 위해 마련됐다.

코이카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연수사업 수행기관 및 관심기관의 담당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연수사업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코이카 연수사업의 개편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순서인 성과공유회에서는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에 참여했던 국제개발협력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총 6개의 기관이 연수사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우수사례로는 금융 및 예산 기획 연수를 통해 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착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연수생의 사례, 연수생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개발도상국 총 7개국에 15개 해외철도사업을 수주한 국내기관의 사례, 고객만족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2018년 아프리카 최고 향상 공항'으로 선정된 케냐 공항의 사례 등 기관 고유의 연수사업 성과사례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인 사업설명회에서는 코이카의 국가 지원 계획(CP)을 중심으로 한 2021년 글로벌 연수사업의 개편 방향에 대한 안내와 파트너 기관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된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인류의 보편적 문제들을 흔히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달성을 위해서는 코이카와 다양한 파트너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SDG는 지난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를 말한다.

이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수사업 파트너 기관들이 코이카와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새로운 씨앗을 계속해서 뿌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이번 성과공유회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연수사업 주요 파트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 인적자원의 개발을 통한 SDG의 달성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 및 사업설명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사파이어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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