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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한독협회-KF, 독일 베를린서 제18차 한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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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저명인사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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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사단법인 한독협회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8차 한독포럼을 연다.

이번 한독포럼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다.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한독포럼은 2002년 요한네스 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시 한독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린다.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서로 작성돼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된다.

제18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의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과 이근 KF 이사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정범구 주독 한국 대사,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전 총장 등이 정계 및 재계와 학계를 대표해 참석한다.

독일 측에서는 공동의장 하르트무트 코쉭 전 독일연방 재무부 차관을 비롯해 카타리나 란드그라프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회장, 하이케 베렌스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슈테판 겔프하르 독일 연방의회 의원 겸 독한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토마스 룻제 독일 연방의회 의원,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 대사, 피트 헬트만 주북 독일 대사 등이 참여한다.

한국과 독일 양국 대표단은 이번 포럼 기조세션에서 ▲한?독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황 ▲이웃 국가 간의 관계 정립과 지역협력?독일의 경험과 한국의 도전 과제 ▲한?독 양국에서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의 발전 및 정치?사회적 의미에 대해 논의한다.

분과세션에서는 ▲한?독 양국의 에너지 및 기후 정책 발전 ▲세계 보건 분야에서의 한?독 양국의 역할 ▲가정과 직업간의 조화 그리고 경제 및 학술 분야에서의 성 평등 ▲디지털화의 적용 그리고 이에 대한 양국의 도전을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을 이어간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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