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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 교육청은 17일부터 나흘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19 전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에는 전북 지역 초·중·고교 동아리 100여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합창, 비보이,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야외 공연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실내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티켓은 학교 또는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야외에서는 흡연 예방·금연 캠페인이 이뤄지며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돕는 '튼튼 먹거리·건강놀이터' 부스도 설치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로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의 예술교육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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