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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경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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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주시 방역관계자가 17일 돈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소독작업을 펼치고 있다./제공=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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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오는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48시간 전국 돼지농장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양돈 농가도 일시이동 중지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에 소독약을 긴급 배부하는 등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의 철저한 차단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가 여행 자제 및 농장 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71농가에서 12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약도 치료약도 없는 치사율 100%의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 돼지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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