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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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020년 3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일부터 거래되는 3년국채선물 2020년 3월물(KTB3F2003), 5년국채선물 2020년 3월물(KTB5F2003)과 10년국채선물 2020년 3월물(KTB10F2003)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0조의9 제4항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로는 이러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다. 한국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기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하는데, 이들 국고채가 최종결제기준채권에 해당한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11시 30분, 16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한국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와 코스콤의 체크단말기, 연합인포맥스 등을 통해 공표한다.

[이투데이/윤기쁨 기자(modest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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