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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청미천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만발, 장관을 펼치기 시작했다.

청미천을 따라 1만여평 강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장호원 오남2리 청미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면서 운동 및 여가활동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청미천을 찾는데, 최근 이 일대에 코스모스가 피어나면서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

장호원읍주민자치위원회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야생화로 가꾸는 청미천 고수부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미천은 지난 6월에는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들었으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서 10월 말까지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둔치를 개방하고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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