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 |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뒤 4년간 추진 끝에 올해 7월 2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201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과제 선정, 2016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2017년 아동친화도시 TF 신설 및 인증 신청, 2018년 서류·대면심사 등을 거쳤다.
특히 2017년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동권리 캠페인, 시정 주요현장 방문, 정책제안 워크숍, 100인 원탁회의 참여 등 시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왔다. 현재 33명의 아동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미는 아동이 8만2천7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6%를 차지해 도내에서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다.
황은채 구미시 아동보육과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에 따른 세부사업을 펼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