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전사적자원관리(ERP :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문기업 IAS(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는 지난 2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카니아스 ERP(canias ERP)' 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IAS는 1989년 출범한 기업으로 ERP 솔루션 개발·공급 분야에서 독보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독일 칼스루에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0여개국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스위스, 터키, 아랍에미리트, 미국, 인도, 한국에 개발센터 및 지역본사를 운영하고 있다.

카니아스 ERP는 공개된 소스코드, 융통성, 신뢰성, 플랫폼 독립성, 통합성, 확장성, 혁신성, 미래보장성 등 8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외산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며 빠른 구축 기간, 합리적 유지보수 비용이 장점이다.

개발 비용이 저렴하고 자체 개발,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유저 라이선스로 자바(Java) 베이스 플랫폼 개발 툴을 제공하며, 넓은 범위와 지속적 통합 지원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카니아스 ERP 8.02'는 15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타 글로벌 ERP 벤더 제품 대비 월등한 유연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고객사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AS 코리아 메수트 오즈투르크 지사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에 경쟁사보다 저렴하게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 ERP 시장에서 카니아스 ERP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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