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모바일’ 브랜드존
한국 3번째 오프라인 행사
시연존·피규어 뽑기 등 재미 쏠쏠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 설치된 '로드모바일' 브랜드 존에 관람객들이 방문해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IGG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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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한국시장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중요하다."

이혜원 IGG코리아 대표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 설치된 '로드모바일' 브랜드존을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 '로드모바일'은 국내에서 출시된지 3년이 지났지만 인기 게임순위 20위권안을 유지하며 계속 호응을 얻고 있다. '로드모바일'은 수많은 군대와 영웅들을 지휘하며 뜨겁게 전장을 누비는 위대한 군주의 하루를 모바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이다.

홍콩 증시 상장사 IGG가 개발한 '로드모바일'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순위 6위를 달성한바 있다. 올해는 차이나조이, 도쿄게임쇼에 참여했고 부산 지스타도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9000만명을 돌파했다. 다른 전략 게임들과 달리 캐주얼한 그래픽 및 세련된 UI로 대중성을 확보했으며 자동번역 기능이 있어 전 세계 유저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언어는 총 20개를 지원한다.

이번 '로드모바일' 브랜드존은 지난 7월 '로드페스트'에 이어 한국 이용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3번째 행사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총 4가지 이벤트가 랠리형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후 인증하면 로드모바일 에코백을 증정한다. 특히 게임시연 존에서는 최고의 레벨을 이미 갖춘 아이템들로 막강한 전투를 펼쳐볼 수 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면 로드모바일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피규어 뽑기를 할 수 있는 코인을 지급한다. 기자도 직접 지급받은 코인을 넣고 실제 피규어를 뽑아 봤는데 한번에 뽑았을 정도로 확률이 높았다. 포탄을 던져 위험에 빠진 영주를 구출하는 이벤트를 완료하면 뱃지도 받을 수 있다.

대표캐릭터 '웨슬리' 인형이 브랜드존 곳곳을 누비는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으로 가는 동안에도 코엑스 곳곳에 '로드모바일' 광고가 펼쳐진다. 브랜드 존은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는 3년 넘게 로드모바일을 사랑해주신 국내 유저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로드모바일이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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