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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정부 “사우디 사태 영향 제한적… 원유도입 차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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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시설 피격에 따른 국내 영향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국내 원유 도입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시 당분간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사우디산 원유는 대부분 장기계약 형태로 들여오고 있으며, 국내 정유업계 점검 결과를 보더라도 원유 선적 물량·일정에는 아직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세종=박영준 기자, 백소용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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