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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명품 구매부터 시착 예약까지...롯데百, 온라인 프리미엄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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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명품 구매, 착용 예약을 할 수 있는 ‘롯데 프리미엄몰’을 연다고 밝혔다.

롯데 프리미엄 패션몰은 해외 유명 브랜드, 컨템포러리 의류 등 고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월 상품이나 병행 상품이 아닌 백화점과 동일한 정상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패션몰은 ‘보테가베네타·MSGM·처치스’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국내 온라인몰 중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멀버리·에트로·비비안웨스트우드·모스키노’ 등 총 234개 브랜드, 2만4000개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패션몰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시범 착용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피팅 예약’ 서비스도 선보인다. 프리미엄몰 내 상품을 대상으로 가능하며 고객이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해 온라인 신청한 뒤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롯데 프리미엄 패션몰은 상위 등급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기획전, 프리 오더 서비스 등도 진행한다. 전형식 롯데백화점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온라인 쇼핑몰은 눈부신 성장을 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 카테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국내에 생소한 온라인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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