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9일째 순유출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73억원이 설정되고 265억원이 해지돼 92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9일째 자금이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04억원이 설정되고 261억원이 해지돼 57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9조481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672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7조718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277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2조872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25억316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7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6조91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412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7조225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4284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