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LG생활건강, 견고한 럭셔리 프리미엄…목표주가 170만원-NH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NH투자증권이 1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후'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 전반의 매출확대가 화장품 매출상승 견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70만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고성장을 지속해왔기 때문에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가제품의 브랜드력이 견고해지고 있다"며 "'후'의 성장이 견고해 세컨드 브랜드 투자에 대한 부담도 적다. '후' 외에 '숨'과 '오휘' 브랜드 또한 고가 럭셔리 라인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중국 시장과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특히 여러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국내 면세점이 성장률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면세점 비중이 높은 동사의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