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개별인정형원료 개발로 차별화된 소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은 기능성 석류 농축액, 유기농새싹보리 등이다. 특히 기능성 석류 농축액은 국내 유일의 기능성 갱년기 여성 건강 소재이다.
석류 제품군이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새싹보리 역시 지난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 신제품 출시 등 라인업 확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지난 6월 출시한 우슬시크릿이 3분기부터 새로운 매출이 기대된다"며 "우슬시크릿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업체에 연골 재생 및 손상 억제 효과가 있는 원료 납품도 가능할 전망이며 이는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체 원료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성공적 확대로 건기식 산업 내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달성 가능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우슬시크릿 신규 모멘텀으로 추가적 외형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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