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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헤데라 해시그래프, 메인넷 네트워크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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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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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pah)가 17일(현지시간) 자체 메인넷의 네트워크를 개방했다. 또 플랫폼에서 구동 중인 26개 디앱(DApp)을 공개했다.

네트워크 개방은 누구나 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에 계정을 생성하고 플랫폼상에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메인넷 공개를 의미한다. 앞서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네트워크 개방 전 테스트 기간 동안 개발자들이 디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발된 디앱을 이번 메인넷과 함께 공개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기반으로 구동 중인 디앱은 ▲10일간 2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발생시킨 에즈닥스(AdsDax) ▲의료 관련 데이터 검증 및 미러 노드(Mirror Node)를 운영하고 있는 서타라(Certara) ▲오프체인 데이터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체인링크(Chainlink) 등 26개다.

아울러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네트워크 개방을 통해 ▲초당 1만 건으로 제한된 암호화폐 거래 ▲스마트 컨트랙트 ▲파일 서비스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거래를 초당 1만 건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네트워크를 안정화하기 위함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와 파일 서비스는 초당 10개로 제한하며 이번 하반기 동안 점차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맨스 하몬(Mance Harmon) 헤데라 해시그래프 CEO는 “네트워크 개방을 통해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대중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오늘 발표한 26개 디앱이 네트워크의 초기 지지자로서 안전하고 분산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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