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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맥도날드, 경남 양산에 국내 1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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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내 1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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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맥도날드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소아암 등으로 인해 장기 입원을 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함께 머물 수 있는 집이다. 주거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인 '한국 RMHC'(Ronald McDonalds House Charity)의 가장 큰 후원사 중 하나로, 해피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하우스 건립을 후원해 왔다.

현재 전 세계 368곳에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한국에선 이번이 첫 건립이다. 연면적 13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개별 욕실이 있는 방 10개와 식당,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놀이방 등으로 구성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수년간 염원해온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드디어 한국에도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환아 가족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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