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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제15회 DMZ 평화상 대상에 이창복 6·15 남측위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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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 단동개발 총경리 교류협력상·특별상에 문정인 특보

연합뉴스

제15회 DMZ 평화상 시상식 수상자들
(양구=연합뉴스) 18일 강원도 양구 KCP호텔에서 열린 제15회 DMZ 평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김선홍 단동영지농업개발공사 총경리. 2019.9.18 [강원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남북 평화와 화해의 초석을 잇는 제15회 DMZ 평화상 시상식이 18일 강원 양구군 KCP호텔에서 열렸다.

강원도와 강원일보, 양구군, 강원연구원 등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지속해서 남북교류를 추진해 평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북 사업 1세대로 해외에서 남북사업의 가교 역할을 한 김선홍 단동영지농업개발공사 총경리가 교류협력부문을,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특별상을 받았다.

문 특보는 수상 후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접경지역의 평화지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DMZ 국제평화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송영훈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장과 이창복 대표의장, 송남선 오사카경제법과대 교수, 김규호 강원도의원, 최보선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북한통일연구센터장 등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의 평화지대화'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최문순 지사는 축사에서 "한반도는 낡은 분단 구조를 깨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이날 시상식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남북 강원도의 하나 됨을 위한 씨앗이자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강을 하는 문정인 특보
(양구=연합뉴스) 18일 강원도 양구 KCP호텔에서 열린 제15회 DMZ 평화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특강을 하고 있다. 2019.9.18 [강원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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