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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경기 광주서 19∼22일 왕실도자특별분원 백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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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광주시는 19~22일 남종면 분원리 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광주왕실도자특별분원백자전'을 연다.

연합뉴스

'광주왕실도자특별전' 포스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별전에서는 지역 35개 요장(窯場)에서 '백자'를 주제로 제작한 도자기 35점을 선보이는데 이광(백담요), 한일상(도평요), 신현철(신현철도예), 심정섭(일송도요), 조민호(반원요) 등 왕실 도자기 명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에는 도자기 전시·판매뿐 아니라 물레 체험과 가족 흙 빚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조선시대 왕실의 도자기를 제작했던 '사옹원 분원(司饔院分院·관영 사기제조장)'이 위치했던 곳에서 특별전을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시회에서 광주 백자의 우수함과 독창성, 창의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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