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박인숙, '정신질환 장애인 비하' 논란에 사과…"부적절한 표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정신 질환자'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신질환, 또는 장애를 가진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조국 장관과 그 가족의 끝없이 밝혀지고 있는 비리, 탐욕, 뻔뻔함, 거짓말, 불법, 편법에 너무나 분개한 나머지 잘못을 지적하고 강조하려 하다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저의 잘못된 발언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장관을 향해 "정신 상태가 이상하다. 인지능력에 장애가 있다"고 발언해 장애인 비하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 [마부작침]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 [생방송보기] PLAY! 뉴스라이프, SBS 모바일24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