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순천대는 17일 70주년 기념관에서 학과구조개편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사진=순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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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당을 민주적으로, 객관적으로 총선까지 잘 운영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에서 "요즘 언론에 보도되는 이상한 뉴스가 있는데, 흔들리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중진 의원들과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 생) '물갈이론'도 부상하자, 이 대표가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그 힘으로 문재인 정권을 뒷받침해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해주길 부탁한다"며 "내년 총선 승리가 우리 역사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의원님들도 잘 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유은혜 부총리와 김현미 장관 불출마 관측과 관련해 애초 긍정했다가 급히 입장을 번복하고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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