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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추석 당일 447만명이 ‘T맵’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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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832만명 이용, 역대 최다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모델이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실사용자가 447만2120명을 기록한 것을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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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5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첫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사용자가 역대 최다인 447만2120명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인 지난 8월말의 408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이날 운전자들의 길안내 요청 건수도 총 1806만여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재탐색을 포함한 전체 요청건수는 1억605만여건에 달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일별 이용자수는 11일 390만을 시작으로, 12일 375만, 13일 447만, 14일 395만, 15일 325만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 기간의 사용자수는 총 832만명에 달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UI를 통해 운전 중 안전하게 전화 수발신은 물론, 주유소 찾기나 음악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맵 누구 인사이드' 서비스 이용도 크게 증가해 13일 68만여명을 기록했다.

T맵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내비게이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T맵은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은 물론, 경로 안내 및 주변시설 검색 정확성, 호감도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 실시간 모바일 내비게이션임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는 2017년부터 추석 연휴 이후 3년째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 통합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번째와 3번째 인기 목적지는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월 평균 실사용자 1250만명의 T맵이 지난 추석 역대 최다 일간 사용자인 447만명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T맵 기본 성능의 끊임없는 향상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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