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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비트코인 낙관론자' 피터 브란트, "강세장 끝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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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비트코인 강세론자 피터 브란트가 입장을 바꿨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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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이 2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낙관론적 분석을 펼쳤던 피터 브란트(Peter Brandt) 팩터 LLC 최고경영자(CEO)가 입장을 바꿨다고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브란트 CEO는 비트코인의 상승 궤적이 정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수 붕괴'라는 통계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브란트는 "80% 붕괴라는 통계적 상수가 사실이라면 지난 3월 기록한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인 7만3835달러는 이미 역사적 지수 붕괴와 일치하는 가격에 도달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수 붕괴 이론이 맞다면 강세장은 끝났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예측은 올해 2월 브란트가 2022년 11월 약세장 저점에서 시작된 강세 사이클이 오는 2025년 9월까지 연장돼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한 것과 상반된다.

다만, 매체는 과거 데이터가 미래의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현재 해외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달러에서 7만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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