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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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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체 LLM, 中 9만개 기업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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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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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9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이 채택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큐원(Qwen)으로도 알려진 알리바바의 LLM 시리즈인 통이치엔원(Tongyi Qianwen)은 가전제품에서 자동차, 온라인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저우징런(Zhou Jingren)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술 책임자는 "통이치엔원은 기업 고객들에 널리 채택됐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창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20만명 이상의 기업 사용자들이 알리바바의 사무 협업 플랫폼인 딩톡(DingTalk)을 통해 통이치엔원 기반의 AI 서비스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거대 스마트폰 기업인 샤오미는 통이치엔원의 질의응답 기능을 스마트 비서 샤오(Xiao) AI에 통합했으며, 이는 자사의 핸드셋과 신형 SU7 전기차에 사용되고 있다. 통이치엔원은 음식 이미지를 분석하고 레시피를 생성하는 기능을 포함해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모델에서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고 한다.

아울러 통이치엔원의 다른 주요 고객으로는 중국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퍼펙트월드게임즈(Perfect World Game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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