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분야 선행 기술 등을 조사한다. 이에 따라 핵심 특허 분석 등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앞으로 각광받거나 새로운 기술에 대해 특허 표준을 정립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KEA 특허지원센터는 이번 협력이 블록체인 기업의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허 분쟁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IP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및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경험이 KEZ 특허지원센터의 전문성과 합쳐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블록체인 IP를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하면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와 '정밀의료' 그리고 '공유 경제' 등의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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