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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포트나이트·롤’ 지포스나우로 즐기자… 무료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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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5G(5세대)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지포스나우(GeForce NOW)’ 무료 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포트나이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최신 고사양 PC게임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032640)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지난 8월 27일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재생)하듯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게임 전용 PC를 구매하거나 기기에 게임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27일 엔비디아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5G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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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나우 애플리케이션(앱)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지포스나우 PC버전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지포스나우 소개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지포스나우에 접속한 후 U+로그인을 선택, 본인인증을 통해 엔비디아 계정을 생성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인기 PC게임과 콘솔 대작 게임 PC버전 등 약 100여 종의 게임을 무료 체험 기간에 제공하고 연말까지 이를 200여 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지포스나우 같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담당한다. 고사양의 게임을 장소 제한 없이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체들이 관련 서비스를 내놓는 추세다.

콘솔 게임처럼 실감 나는 게임 환경을 원하면 LG전자(066570)V50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게임 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디자인한 엔비디아의 공식 게임패드 ‘글랩(GLAP)’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예약가입 고객에게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100곳의 직영점과 메가박스(코엑스, 상암, 하남 스타필드)에 5G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을 구축하고, 고객체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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